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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자전' 김완선 "투애니원 가장 좋아해..매력적인 친구들"
가수 김완선이 걸그룹 투애니원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3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출연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요즘에는 재능이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몇 년 전만 해도 아이돌이라 하면 색깔이 비슷했었는데, 요즘은 진화해 자기 팀들만의 고유 색깔이 생기고 더 짙어지는 것 같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투애니원을 가장 좋아한다. 그 친구들은 굉장히 자유스러운 느낌이 들고 음악을 즐기며, 자기들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자전'은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 도합 179년을 자랑하는 8090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와 당시 핫이슈 등 거침 없는 입담으로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시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방자전'은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 방송,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레전드들이 총출동하는 뮤직비하인드 토크쇼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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