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시뮬레이션 RPG '최후의 날 for Kakao(이하 최후의 날)'를 3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 좀비 박멸 작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사전 등록 이벤트에서 4만명의 유저가 등록을 했을 만큼 '최후의 날 for Kakao'는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후의 날'은 세기말 좀비로 인해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원거리 중거리 근거리로 구분되는 60여종의 총기와 스킬 그리고 캐릭터에 따른 방어구가 이색적이며 강화, 조합, 업적, 전우 등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싱글 모드 외에 PvP 모드인 '킬링필드'와 '데드필드'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킬링필드는 기존에는 없던 6:6의 PVP 시스템으로, 게임에 등록된 유저들과의 전투를 통해 나의 캐릭터의 강함을 시험해 볼 수 있고, 유저들을 격파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여 누적 점수에 따른 순위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연합간의 전쟁 시스템을 오픈 초기부터 지원하여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게임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 폐허가 된 서울의 '한강공원운동장'과 '잠실역'에 도착한 유저들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3월 한 달간 참여한 인원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후의 날 for Kakao'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후의 날 홈페이지(http://bit.ly/1eLi3Tb)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