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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조영’ 출연 우봉식 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배우 우봉식(43) 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우 씨는 30여년간 단역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우 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주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우 씨의 유서는 없었고 평소 우울증으로 인한 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 씨는 1983년 MBC 드라마 ‘3840유격대’로 데뷔, 2007년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출연한 뒤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는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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