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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무료건축상담실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매주 금요일 구청 본관 2층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건축분야 전반에 걸쳐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은 송파구 명예건축지도원으로 위촉된 관내 건축사들로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건축 전문가가 1:1상담 해주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 해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특정건축물 양성화 관련사항, ▷건축관계법령, ▷건축물 신축계획 및 시공·감리 자문, ▷건축물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 뿐만 아니라 ▷간단한 건축민원서류 작성도 무료로 대행해준다.

한편 구는 매주 수요일 명예건축지도원과 담당공무원 합동으로 신축 공사장에 대한 순회 점검도 실시 중이다. 위법 시공 지도 및 주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계도 등 사고 예방과 함께 소음·먼지 등 민원발생 요인도 검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료건축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주민의 입장이 되어 궁금증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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