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12일 대구시장 출마 공식 선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12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6ㆍ4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10일 밝혔다.

조 의원은 “대구는 지난 20년간 소극적이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 위주의 시정운영으로 침체된 대구를 발전시키기는커녕 20년간 GRDP 전국 꼴찌라는 수모만 안겨주었다”며 “대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어 “지금 구불어지고, 뒤틀리고, 고사하고 있는 대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 경제’다”며 “대구시장은 누가 뭐라 해도 경제 알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추진력 있는 혁명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 의원은 “대구는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9년 여의 중국 실물 경제 경험과 꽌시(관계)를 활용해 대구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한다.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무명 정치지망생인 저에게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뽑아주신 대구시민들께, 그리고 국회에서 저를 이끌어 주신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 빚을 갚고자 과감히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힌다.

조 의원은 “시장이 되면 인사, 예산집행, 대구 내부행사 일체를 부시장, 국장, 실무자에게 맡기고, 본인은 미국으로 중국으로 대구를 팔러 다니겠다”며 “경제시장에 자신이 최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대구시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