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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기 前홍보수석, 스카이라이프 대표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스카이라이프가 10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선정했다.

이남기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자는 SBS 편성국장과 예능국장, 기획본부장, 제작본부장을 거쳐 SBSi 대표이사, SBS 콘텐츠허브 사장,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한 정통 SBS 사람으로, 박근혜 정부 초대 홍보수석을 역임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복수의 헤드헌팅업체로부터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정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5명의 면접위원의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전 수석은 박 대통령 취임 첫 해, 방미 기간 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벌어지자 이에대한 책임을 지고 3개월 만에 사임한 바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문화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회사측은 이 후보가 40여년의 방송 경력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로서, 미디어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스카이라이프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전략 제시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인물로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 후보는 오는 28일 제13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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