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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1월 경상적자 1조5890억엔…또 사상최대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일본의 1월 경상수지 적자가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일본 재무성이 10일 발표한 1월 국제수지상황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조5890억엔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월대비 1조2406억엔 늘어났다. 적자 규모는 지난달 6386억엔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1조4100억엔이었다.

경상수지 적자가 급증한 것은 기본적으로 무역수지 악화 탓이다. 1월 무역수지는 2조3454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연료 수입이 이어지는 반면, 1월에는 신년 휴가가 겹쳐 수출이 추춤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소비가 늘면서 수입품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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