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건강 365> 새 치료법으로 간암 생존율 높아진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국내 간암의 원인으로는 B형 간염에 의한 간질환(간경변증과 만성 간염 포함)이 70% 정도를,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이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암은 조직검사뿐 아니라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혈관조영술 등을 통해 확진이 가능하며, 혈액으로 검사하는 알파태아단백 검사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됩니다.

치료방법은 간이식, 간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 외에도 환자상태에 따라 고주파 열치료법(RFA), 경피적 알코올 주입술(PEI)등이 사용됩니다. 


간암이 진행한 경우엔 간암으로 향하는 혈관에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차단하는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을 위시한 경혈관 치료법과 암의 특정부위만 찾아 공격하는 표적항암치료를 이용하는 등 새로운 치료법으로 생존율과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

/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