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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웅휘ㆍ이효주 듀오 리사이틀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 문웅휘와 트리오 제이드의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두 젊은 연주자는 ‘프렌치 로스트(French Roast)’라는 부제로 오는 14일과 19일 감각적인 프랑스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웅휘는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ARD국제 콩쿠르 준우승 등으로 떠오르는 차세대 첼리스트다. 최근 펜데레츠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 수상 소식 등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친구이자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함께 프랑스곡들만으로 구성된 듀오 리사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진하고 묵직한 바디의 커피 로스팅을 의미하는 ‘프렌치 로스트’처럼 이지적이면서 깊이있는 첼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주는 2010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 트리오 제이드(피아노 이효주, 첼로 이정란, 바이올린 박지윤)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 1년간 활동을 후원받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ㆍ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오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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