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 CJ, 상장사들은 믿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CJ에 대해 상장 계열사들의 긍정적 실적 전망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1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며 “곡물가격 하락 그리고 원화 강세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3% 증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공식품의 경우 적자품목 정리 및 판촉비 감축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3% 증가가 예상되고 또한 곡물가격 하락으로 소재사업 이익도 전년대비 28.9%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송 연구원은 “CJ오쇼핑도 모바일 비중이 200%이상 확대가 가능하다며 올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7%, 주당순이익(EPS)은 11.8%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CJ대한통운도 택배시장의 턴어라운드를 통한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해에는 택배에서 2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흑자 전환한 35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129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