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석교상사, 유니세프와 아시아지역 어린이 교육 후원 협약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일본 브리지스톤의 골프 용품을 수입하고 있는 (주)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스쿨 포 아시아(School for Asia)’ 후원 협약을 맺었다.

석교상사와 유니세프는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 11개국의 약 1800만명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 후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석교상사는 1년 동안 브리지스톤 골프볼 판매시 적립되는 후원금과 사랑나눔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 사랑의 저금통 모금활동 등으로 약 5000만원을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해 후원할 계획이다.

석교상사가 따뜻한 골프업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랑 나눔 활동이 어느새 10여 년이 넘어 골프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석교상사의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거나 별도로 나눔 활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오른쪽)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이사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자리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사랑나눔 활동을 시작한 것이 10여년 됐다. 그동안 대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우리 사회 곳곳에 환원하며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꿔왔다”고 ‘따뜻한 B (Bridgestone Golf의 B)’ 프로젝트로 불리는 사회환원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석교상사가 오랫동안 해온 선행이 업계의 귀감이 돼 골프존이 자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던롭스포츠코리아도 굿네이버스와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나눔 활동을 우리나라 골프업계 전체로 확대시키고 많은 업체들이 동참하는 선행 릴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선도해 따뜻한 골프업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 그래서 ‘따뜻한 B (Bridgestone Golf의 B)’ 프로젝트다”고 덧붙였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