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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 시리즈 완결판 '사다코2', 유종의 美 거둘까
'사다코2'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포장르에서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해낸 '링' 시리즈 완결판 '사다코2'가 유종의 미를 거둬들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사다코2'는 저주의 동영상 사건 이후 4살이 된 사다코의 딸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그렸다.



국내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베일을 벗은 '사다코2'는 전작 '사다코: 죽음의 동영상'보다 한 층 탄탄한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로 공포감을 자아낸다. 사다코의 딸 나기 역을 맡은 히라사와 코코로의 음침한 연기가 '사다코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또한 전편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전작과 자연스레 연결시킨다.

지난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링' 시리즈의 원작자 스즈키 코지는 1994년부터 '링', 후속작 '링', '라센', '링2', '링 제로 버스데이' 등을 꾸준히 발표, 국내에서도 리메이크 됐으며 할리우드에서도 링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링'은 전세계에서 하나의 공포영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사다코2' 관계자는 "'링' 시리즈는 흥행 여부를 떠나 하나의 브랜드로써의 가치가 있다. 또한 '사다코2'는 '링' 시리즈의 완결판이니만큼, '링' 팬들로부터 기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4년 국내에서 첫 개봉하는 공포영화 '사다코2', '링'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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