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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망가짐 불사한 물오른 코믹 연기
배우 이민정이 망가짐을 불사하고 물오른 코믹 연기로 시청률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3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는 고객정보유출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쓴 나애라(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취했었던 애라는 자신의 행동을 떠올리지 못했고, 결국 차정우(주상욱 분)의 회사에 몰래 들어왔던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결국 이번에도 애라를 구한 것은 정우였다. 그는 자신의 차 블랙박스를 통해 애라가 만취상태로 차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애라는 정우의 차에 욕을 남기기 위해 회사에 들어왔던 것이다. 그는 정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민정은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내레이터 모델, 대형 마트 시식코너 직원, 고깃집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들을 섭렵하는가 하면, 만취 연기는 물론이고 남자 손님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당차면서도 허당기 있는 나애라로 완벽하게 분해 열연 중에 있다.

이처럼 이민정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나애라를 만나며 더욱 증폭됐다. 그 결과는 시청률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앙큼한 돌싱녀'가 현재의 상승세를 몰아가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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