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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신탁, ‘충주 지웰’ 견본주택 7일 개관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충주 지웰’ 견본주택을 7일 열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대소원면 본리 642번지 일대에 위치한 ‘충주 지웰’은 지하 1∼지상 15층 8개동, 602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80만∼620만원 대로 잡혔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충주의 ‘新경제 중심지’ = ‘충주 지웰’ 일대에선 충주첨단산업단지(199만2000㎡)와 충주기업도시(701만2000㎡), 메가폴리스(180만9000㎡) 등 도합 총 1081만㎡ 부지를 개발한다. 4만33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공동주택 약 832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액정ㆍ디스플레이 전문 제조업체인 ㈜리비콘, 그리고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밸브 전문 생산업체 ㈜메쪼발스톤 등 2개 기업이 올 초(1월) 투자 협약을 맺고 1043억원대 투자를 결정했다.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한 충주기업도시는 유한킴벌리ㆍHL그린파워ㆍ포스코ICTㆍ코오롱생명과학ㆍ롯데칠성음료ㆍ미원SCㆍ현대엠코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을 제조하는 우량기업인 NK모터스와 자동차부품 글로벌기업인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 등도 공장신설 약정을 맺었다. 

[이미지=‘충주지웰’ 광역조감도]

▶ 교통망 양호, 수도권까지 1시간대 거리 = 충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이 1시간대에 연결된다. 작년 8월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개통으로 중부고속도로에서 충주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짧아졌다.

향후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삼척 구간(충주-제천 구간은 올해 말 개통 예정)과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등이 완공되면 충주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중부내륙권 지역의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충주 지웰’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옆에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043-855-8333)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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