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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수도권 국민임대주택 1920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김포의 국민임대주택 12개 단지 총 1920가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입주자는 국민임대주택에 빈자리가 날 경우 입주할 입주 대기자다. LH는 전체 가구 수의 20%를 예비입주자로 미리 선정해둔다.

대상 임대주택은 김포 양곡권 7개 단지, 김포 마송권 3개 단지, 김포 한강권 2개 단지 등이며 주변 지역의 전세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된다.

단지와 면적에 따라 다르지만 임대보증금은 1129만9000∼3878만3000원이다. 월 임대료는 8만7000∼29만1000원 선이다.

이 단지들은 2009∼2012년 입주한 주택으로 예비입주자가 되면 올 6월 이후 자리가 날 때마다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LH측은 김포 지역 국민임대주택이 양곡ㆍ마송ㆍ한강신도시에 있으며, 김포한강로 개설로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돼 서울이나 인천으로의 접근성도 좋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가구주로 가구당 월 평균소득 322만4350원(3인 이하 가구기준) 이하,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9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 접수는 김포 양촌읍사무소에서 11∼14일 간 진행하고, 당첨자는 5월 16일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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