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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퍼 가리온,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기념 공연 힙합 대표 참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래퍼 가리온이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기념 글로벌 프로젝트인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에 힙합 대표로 참여한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을 도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아리랑을 무대 디자인, 영상 등과 결합해 국악, 빅밴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들려줄 예정이다. 국악인들의 추천을 받아 한국 힙합의 대표로참여하는 가리온은 국악 장단과 타악, 소리를 가미한 힙합 편곡 아리랑을 선보인다.

소속사 피브로사운드 측은 “한국적인 힙합 음악을 추구하며 한국어로만 랩을 하는 가리온인 만큼, 힙합의 발생지인 뉴욕에서 가장 한국적인 음악인 아리랑을 힙합으로 공연하는 것은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무대”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리온이 선보일 아리랑에는 비트메이커 딥프라이(Deepfry), 국악인 위희경, 자이안 루즈(Zion Luz), 타악팀 타고(TAGO)가 함께 한다. 공연은 7박 9일간 뉴욕 퀸즈 칼리지 콜든 오디토리움 등에서 열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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