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토즈 신촌비즈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스페인 편' 첫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당분간은 여행 프로젝트를 계속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나 PD는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와는 전혀 다른 여행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 안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으며, 시점 역시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여행프로젝트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는 오는 7일 시즌2 '스페인 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열의 나라'로 불리는 스페인으로 세 번째 배낭여행을 떠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영석 PD는 "이번 세 번째 여행은 모토는 '중급 배낭여행'이다. 전보다는 조금 성숙한 여행자의 면모와 좀 더 진솔한 할배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