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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 개인별 맞춤치료 가능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전립선암은 고지방식과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높은 서구화한 식생활과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배뇨곤란을 경험하거나 배뇨 후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크기가 요도를 압박할 정도로 크지 않은 경우는 동반된 증상이 전혀 없거나, 단순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구분이 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수지검사, 혈액검사, 요속도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등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며 암의 크기, 상태, 병기에 따라 복강경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 개개인 맞춤형 치료가 이뤄집니다. 가급적 동물성 고지방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그리고 생선 섭취를 즐기는 식생활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윤철용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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