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300쌍 모집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30주년 맞이 ‘2014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9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열리는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600명(300쌍).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는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8일까지.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교통편 기념품은 유한킴벌리가 제공한다.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3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캠페인의 미래 비전선포와 더불어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신혼부부 600명, 사회리더,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총 800명의 참가자들은 5년생 잣나무 1만2000그루를 심게 된다. 미래 자녀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물려주자는 뜻으로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 국ㆍ공유림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그동안 2만여명의 신혼부부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3월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에서 열린 ‘2013년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한 부부가 잣나무 묘목을 옮기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캠페인은 시민, 사회리더, 학생 등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국내의 대표적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왔다”며 “30주년을 맞는 올해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완성하고 또다른 30년을 위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