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매튜 맥커너히-케이트 블란쳇, 아카데미 시상식 남녀주연상 쾌거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케이트 블란쳇이 아카데미 남녀 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튜 맥커너히와 케이트 블란쳇은 각각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매튜 매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자 역을 맡아 20kg을 감량하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 케이트 블란쳇은 ‘블루 재스민’에서 뉴욕 최고의 상류층에서 남편에게 버림받아 신경쇠약에 걸린 재스민 역을 맡아 호연을 선보였다. 

사진=OSEN


매튜 맥커너히는 “우리가 뭔가 추구할 때는 누구를 바라보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신이 있다면 그것은 친구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며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연기력을 극찬하는 배려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스 던, 크리스천 베일이 이름을 올렸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에이미 아담스, 산드라 블록, 주디 덴치, 메릴 스트립 등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