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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식 상팔자' 김학철 "김형일, 가계부 쓰는 반전 남자" 폭로
김학철과 김형일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묵직한 카리스마와 선굵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형일이 아내 한복희, 딸 예원 양과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다. 김형일은 "사춘기 딸과 더 친해지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유자식 상팔자' 41회 녹화에서 김학철은 "김형일과 나는 10여 년 전 KBS '태조 왕건'에 같이 출연해 잘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촬영장에서 김형일이 무언가를 적으며 열중하기에 '대본 연구를 하나?'하고 들여다봤다니 가계부를 적고 있다"며 김형일의 반전 매력을 폭로했다.

이에 김형일은 "수입이 일정치 못하다 보니 가계부를 적는 게 습관이 됐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가계부를 썼는데 아직까지 그 이야기를 듣는다"고 푸념했다.

한편 MC 손범수는 "'유자식 상팔자'의 공식 늦둥이 아빠는 김학철인데 연예계 늦둥이 아빠로 소문 난 김형일은 딸 예원 양을 언제 낳았느냐?"고 김형일은 "늦게 결혼을 해서 마흔 셋에 큰 딸을 안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학철은 "나는 마흔 둘에 아들 요셉이를 낳았으니 내가 한 수 위다"라고 말하며 김형일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김형일과 김학철의 거침없는 폭로전은 4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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