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폐암, 조기검진만이 살길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2011년 미국 대단위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55세부터 74세까지 하루 1갑씩 30년 이상 흡연가를 저선량흉부 컴퓨터촬영검사로 조기에 폐암을 발견해 수술적인 치료로 약 20% 정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55세 이상이면서 평균 하루 1갑씩 30년 정도 흡연을 하였거나, 금연을 한 지 1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저선량흉부 컴퓨터촬영검사를 통해 조기에 폐암을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3~4㎝ 정도의 구멍을 통해 폐암을 흉강경으로 제거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짧은 회복기간을 거쳐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객담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객혈을 하는 경우에는 즉각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승룡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