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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결여' 이지아, 친정 부모님과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 가져
배우 이지아가 친정에서 모처럼만에 마음의 여유를 가졌다.

3월 2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은수가 집을 나갔단 사실을 알게 된 김회장(김용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은수(이지아 분)를 불러 이혼은 안 된다고 설득하지만, 은수는 결심을 꺾지 않았다.

은수는 친정에서 걱정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독서 등을 차근차근 하겠다고 결심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한진희 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처량하게 기죽어 있지 않겠다고 말하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시댁 어른들과 있을 때는 예의 바르고 싹싹한 모습만 보여주던 은수의 변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좋은 아내가 되려 했던 은수의 꿈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마음을 치유 중인 은수가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이지아는 현모양처부터 남편의 외도에 분노하는 독기 어린 아내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딸과 생이별한 엄마의 모습과 연이어 결혼에 실패한 여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중이다.

이지아가 그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이를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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