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에 애정 어린 손길 '애틋함 가득'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의 애틋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은 오는 3일 방송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냥(하지원 분)은 쓰러진 타환(지창욱 분)을 애정 어린 손길로 보살피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타환은 사냥대회에서 연철(전국환 분) 일가에 의해 덫에 빠진 승냥을 구하려다 대신 독화살을 맞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승냥은 자신을 구하다 다친 타환을 살리기 위해 눈물의 탕약을 먹이며 그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 연철에게 역모죄를 묻기 위해 만든 자리에서 승냥은 황제를 보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끌려 나가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승냥이 또 다시 타환을 정성스럽게 간호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승냥이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고 타환과 함께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기황후' 34회 예고편에서는 승냥에게 끊임없는 악행을 저지르던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이번에는 승냥의 목숨을 위협하는 저주를 내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처럼 '기황후'는 승냥과 타나실리의 대립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