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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결여’ 이지와, 아버지는 무릎 꿇고 딸은 울었다
한진희가 이지아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은수(이지아 분)이 병식(한진희 분)을 따라 집으로 돌아왔다.

이 날 한밤 중 잠이 오지 않아 대문을 나선 은수는 마당에 앉아 울고 있는 아버지 병식을 발견했다. 병식은 은수에게는 다 괜찮다고 말했지만 혼자서는 속을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


은수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병식은 은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병식은 “아빠가 이거밖에 안돼서 정말 미안하다”며 은수에게 사죄를 구했다. 은수는 어쩔 줄 모르고 아빠를 부르기만 했다. 이어 병식은 “너는 어미이기도 한 것 잊어버리면 안된다”며 “태어날 아이 생각해서 한 번 더 참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쩔 줄 모르고 서로 껴안은 채 눈물만 흘렸다.

다음 날 은수는 자신을 데리러 온 준구를 따라 집을 나섰다. 전장인 줄 알면서도 딸을 보내는 병식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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