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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셰, ‘뉴 마칸’ 국내 판매가 공개…8240만원부터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포르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마칸’의 국내 판매 가격이 드디어 공개됐다.

‘마칸 S 디젤’ 8240만 원, ‘마칸 S’ 8280만 원, ‘마칸 터보’ 1억 740만 원이다.

포르셰 코리아는 이와같은 ‘뉴 마칸’의 가격을 28일 공개했다.

업체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해외 판매가와 제원이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만큼 국내 판매가 발표로 더 많은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 마칸은 전형적인 포르셰이자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의 스포츠카다.

다양한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스포츠카의 진정한 성능 발휘를 가능케 하는 7단 더블 클러치(PDK), 상시 사륜 구동, 포르셰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멀티 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 파워리프트 테일게이트, 포르셰 힐 컨트롤(PHC), LED 테일라이트 등이 장착돼 있다.

또 마칸은 동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 탑재가 가능해, 이 세그먼트에서의 스포츠카로서 포지셔닝을 명확히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포르셰 공식 딜러사에 방문해 새로운 마칸에 대해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마칸 코너’라는 증강 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마칸’의 디자인과 컬러 옵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칸 코너’는 3월부터 국내 포르셰 공식 딜러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탁 포르셰 코리아 대표는 “마칸은 시장에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며 “많은 사양들을 기본 탑재한 마칸에 쏟아지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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