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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유제약 창립 73주년 “역사ㆍ전통 기반 성장동력 창출 주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73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이제 신약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겠다.”

유유제약이 28일 서울 신당동 본사에서 유승필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전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73년동안 지켜온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에 성장할 수 있도록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최인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One step ahead(한 걸음 앞으로)’라는 구호 아래 신약개발에 역점을 뒀다”며 “선진 제약기업과 제휴 및 합작투자로 기술ㆍ경영의 국제화와 함께 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운영을 해왔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실제 세계 최초로 개량신약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를 개발해 국산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기도. 

28일 유유제약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왼쪽 앉은 이)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인석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동생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하면서 시작됐다.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1955년 결핵 치료제 ‘유파스짓’을 출시해 망국병이라 불리던 결핵 퇴치에 기여했고, 1957년에는 국내 최초로 약리적 7층 당의정인 종합비타민제 ‘비타엠정’을 생산해 국민 보건증진에 공헌했다.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해 올해로 발매 50주년을 맞았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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