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전지현을 연애 조언을 하며 위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유세미(유인나 분)가 사랑하는 사람 도민준을 떠나보내고 힘들어 하는 천송이(전지현 분)를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벌 관계였던 유세미와 천송이가 서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세미는 천송이에게 "너는 지금 그 사람을 생각 안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기다림이 익숙해진다. 일상을 살아가다 문뜩 그리운 사람이 생각날 때가 있다. 그때의 사랑하는 느낌을 떠올리는 거야." 라고 말했다.

천송이는 "익숙해지다니 언제 그렇게 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유세미는 "나는 15년 걸렸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편 전지현과 김수현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sthyl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