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극 중 아픈 캐릭터 설정 때문에 창백한 모습으로 대본을 보거나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촬영 사진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청순함을 드러내고 있다.
신주연은 완벽하고 까칠한 인물로 늘 멋지게 세팅된 헤어 메이크업은 물론 당당하고 화려한 매력을 보여줬던 반면, 이번 공개된 스틸 사진은 청순하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사진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지난 '로맨스가 필요해3' 14화에서 신주연은 주완(성준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태윤(남궁민 분)과의 결별을 통보해 긴장감을 높였다.
김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 둘의 결론은 어떨지 김소연 역시 궁금해하며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둘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한층 더 리얼해진 로맨스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