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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기획]'쓰리데이즈' 박유천과 스릴러물이 만나면?
박유천이 스릴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은희 작가와 만났다. 약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유천이 스릴러물을 입었을 때의 연기변신이 안방극장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5일 첫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특검조사발표를 앞두고 휴가를 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뒤 대통령의 목숨을 구하려고 경호관이 벌이는 사투와 대통령 납치사건에 관련된 거대한 정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극중 박유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짐승 같은 감과 집념을 지닌 20대 후반 수행팀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았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으로 연기에 발을 딛은 박유천은 2011년 '미스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히 연기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박유천은 이번 '쓰리데이즈'를 통해 선 굵은 연기와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SBS '싸인', '유령' 등으로 장르 드라마의 힘을 보여준 김은희 작가와 꾸준히 연기적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유천의 만남이 '쓰리데이즈'에 얼마나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불러모은다.



박유천 역시 지난 26일 열린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받자마자 출연을 하고 싶었다. 보통 드라마와 다르게 액션이 많은데 시청자들도 색다르게 느낄 것이라. 한경은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다. 여러 감정 안에서 생기는 기복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경호관이라는 직업이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많이 알고 있으면서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경호관들 안에 있는 삶에 흥미가 생기고 궁금했다. 그런 점이 ‘쓰리데이즈’에 끌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어떤 연기로 보답할지, 또 한 명의 '김은희의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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