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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올바이오파마 “2015년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신약 내놓겠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ㆍ박승국)가 2015년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을 내놓는다.

27일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은 자가면역항체 치료제 등 총 13건에 이른다.

이 중 바이오신약 2건의 해외판권 이전계약은 다국적 제약사들과 진행 중이며, 2건의 복합신약은 국내판권 이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아토피치료 신약 ‘HL009’의 국내 및 해외판권 이전계약도 적극 추진, 블록버스터급에 도전한다.

고혈압치료 복합제 ‘HL068’의 국내판권 이전계약은 지난 1월에 국내 대형 제약사와 체결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2015년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HL040’이 국내에서 출시되고, 중국에서는 항생제 ‘토미포란’이 출시된다”며 “신약 연구성과가 본격적인 제품화로 이어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HL040이 발매 첫해에 50억원, 발매 5년차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토미포란은 발매 첫해 300만달러, 5년차 3000만달러의 매출을 각각 기대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매출액 826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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