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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제6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율기(자신을 다스림), 봉공(공을 받듦), 애민(백성을 사랑함)을 실천한 지방자치단에체 수여되는 상으로, 다산연구소와 언론사가 공동주관하고 안전행정부와 NH농협이 후원한다.

노원구는 ‘사람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복지와 교육 정책,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친환경 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원구는 구체적으로 ▷전국 최초 자살예방사업 ▷취약계층 위한 통 단위 복지전달체계 구축 ▷주민이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을이 학교다’ 사업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원에코센터’ 운영 ▷신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창동차량기지 개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열악한 재정 속에 차별화된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과 친환경정책을 펴왔던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전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고, 노원구는 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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