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차가버섯 전문가 김동명

각종 매체에서 건강식품으로 앞 다투어 소개되고 있는 차가버섯. 국내에는 지난 2000년 전후 도입되어 암환자들 사이에서는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환자나 암환자 등이 많이 찾고 있는데 현재 차가버섯 구매자의 약 90%는 암환자나 그 가족들이다.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성장한 개체에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가버섯은 성질이 예민하고 관리가 까다로워 주산지인 러시아 현지에서도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차가버섯을 국내에 도입하고 시장을 만들어 힐링푸드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이가 있으니 바로 차가버섯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김동명차가버섯을 키워낸 김동명 (주)땡큐엔 대표. 러시아 시베리아 현지인들에게 ‘Ким! Охотник за чагой!(김! 아호뜨닉 쟈 차고이!)’ 즉 건강과 생명을 다스리는 사람이란 의미의 ‘진정한 차가버섯 사냥꾼’이라는 별호로 불리우는 차가버섯 전문가이자 자연요법지도자로 국내 차가버섯 역사의 산 증인이다.   
 
차가버섯이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했던 초창기에는 고온에서 산화되는 차가버섯의 성질을 무시하고 섭씨 80도를 육박하는 선박 컨테이너를 통해 들여오거나, 가정에서 차가버섯을 끓여 먹도록 유도하는 등 무분별한 관행이 성행했다.

김동명 대표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틀을 만드는 사람이다. 좋은 차가버섯을 국내에 도입하려는 일념으로 당시 누구도 엄두를 못 내던 국내 최초의 항공편 차가버섯 수입이 좋은 예다. 그는 러시아에서 차가버섯 채취라인을 확보하면서 추출, 농축, 추출분말 공정, 안정성 검사 등의 제조공정을 주관하여 제대로 된 차가버섯 추출분말 시대를 여는데 일조를 하였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이후 약 10여 년 동안 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김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치유사례를 바탕으로 좋은 사례를 보완 발전시켜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다. 암환자들이 스스로 경험하고 습관화 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또 하나의 틀을 만들어낸다. 바로 자연요법요양원 ‘무암촌’을 개원하여 운영하며 차가버섯 자연요법의 실제적인 데이터를 도출해 낸 것. 무암촌은 ‘암을 치료해주는 가장 훌륭한 의사는 환자 자신’이라는 명제 아래 치유 프로그램 보급과 함께 자연요법의 실천에 중점을 두어 많은 암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정확한 데이터와 검증 없이는 제품을 만들지 않는 김동명 대표의 깐깐한 성격은 대학 산학협력과 2건의 특허출원 및 특허출원공법을 적용한 제품의 출시로 이어졌다. 호서대 바이오산업학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항산화능과 총 페놀 함량이 증진된 차가버섯 제조공법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 해 말부터 차가버섯 추출분

말을 고상 발효한 ‘발효차가버섯’과 최초로 엔자임(효소)공법을 적용하여 개발한 환타입의 차가버섯 제품인 ‘엔자임차가버섯’, 두류, 곡류 및 차가버섯을 주원료로 한 차가버섯 배합 효소제품인 ‘차가효소활력’ 등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었다.

김동명, 그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바른 선택이 건강과 삻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 건강을 잃고 좌절하는 분들이 훌륭한 차가버섯 제품과 자연요법으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자 목표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동명차가버섯의 제품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문상담센터(080-9090-8000)으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