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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미술심리지도사 등 ‘도봉 아카데미’ 개설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24일부터 전문교육(자격증)과정인 ‘미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오는 27일부터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미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함께 한다. 다음달 24일부터 9월15일까지 총 45회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17만원이고, 교재비, 자격시험응시료 등은 별도로 내야한다. 180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은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봉구는 교양과정으로 ‘문학과 미술의 만남’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이 과정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원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다음달 28일부터 5월30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아카데미는 인근 대학의 인적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교양 교육과 직업 능력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고려대학교 및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이 저렴한 수강료로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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