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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공공부문 모든 정보 공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공공부문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낮은 생산성이 오랫동안 고착화된 것과 관련해 “방만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경영 비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고 25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계획 담화문’에서 “오랜 관행과 비리가 국가경제와 국민경제 발전에

더 이상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철저한 쇄신과 강도 높은 개혁과 체질 변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당수 기관들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부채가 많은 상위 12개 공기업의 복지비가 최근 5년간 3000억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2조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처럼, 정부 재정 부담을 공기업에 떠넘겨 부실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방만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경영 비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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