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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관화공장 위력’ 무림P&P, 2013년 영업이익 56.7%↑ 517억원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와 제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무림P&P(대표 김석만)가 2013년 매출 6428억원에 영업이익 517억원이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각각 7.8%, 56.7% 늘어난 것이다.

무림P&P 측은 “2011년 가동을 시작한 펄프ㆍ제지 일관화공장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있어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었고, 매출 또한 증가해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매출 6428억원 중 제지부문과 펄프부문이 각각 4737억, 1691억원을 기록했다.

무림P&P는 종이공장과 펄프공장이 서로 연결된 일관화공장으로 단독 제지공장 보다 원가경쟁력이 15% 정도 높고, 펄프가격 변동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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