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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전통 아웃도어 팀버랜드, 한국시장 직진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40년 전통의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팀버랜드’가 24일 한국 시장에 본격 출범한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옐로우 부츠의 이름이자 브랜드 네임인 팀버랜드는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폭넓게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로서 글로벌 마켓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팀버랜드의 시작은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탄 스왈츠(Nathan Swartz)’가 운영하던 ‘아빙톤 제화(Abington Shoe company)’ 에서, 그의 아들 ‘시드니 스왈츠(Sydney Swartz)’는 습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기후에 맞는 완벽한 신발을 만들어내고자 부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직접 신고 여러 지형을 돌아다님은 물론 물이 든 들통에 담가놓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프리미엄 누벅가죽과 견고한 고무 아웃솔, 4 스티치 등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부츠를 만들어 냈다. 

팀버랜드 옐로우 부츠 [사진제공=팀버랜드]

그리하여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지형에서도 항상 쾌적하게 발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신발을 개발했고, 그 부츠를 팀버랜드라고 이름 지었다. 최고의 기능과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노란 방수 부츠는 그 자체가 브랜드 네임이 되어 세대를 아울러 영원한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 동시에 팀버랜드 브랜드 전 제품에 영감을 주는 품질의 표준이자 신발의 새로운 기준점이 됐다.

2013년 옐로우 부츠의 탄생 40주년을 맞은 팀버랜드는 SPG(Style + Performance + Green)라는 세 가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2014년 한국시장에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러를 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버랜드 코리아는 신발에서 의류, 액세서리까지 전 제품을 이달 말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팀버랜드 단독 스토어를 통해 전개한다. 단독 매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철학과 DNA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정식유통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어렵게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함은 물론 기존의 아웃도어 룩을 탈피하고자 하는 니즈를 지닌 고객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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