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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열전 다섯번째 시리즈 공개…‘사랑별곡’ ‘프랑켄슈타인’ 등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한국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연극열전’ 다섯번째 시리즈 2014 연극열전5가 오는 5월 개최된다.

지난 2004년 연극열전은 연극 대중화의 가능성을 열었고, 2008년 연극열전2는 젊은 연출과 대중스타가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현대 명작을 선보였다. 2010년 연극열전3은 고전의 현대적 해석과 장르의 변화로 연극열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이어 2012년 연극열전4는 소극장 체제에서 중극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며 역량을 극대화한 바 있다.

올해 연극열전5는 ‘프랑켄슈타인’ ‘사랑별곡’ ‘프라이드’ ‘바냐, 소냐, 마샤&스파이크’ ‘취미의 방’ 총 다섯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2010년 이후 최신작으로 ‘토니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등 공신력있는 해외 수상작과 국내 창작희곡 공모전 수상작 등 국내외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첫번째 작품 ‘사랑별곡’은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서현철 등 국내 최고의 중견 배우가 총출동해 ‘연극열전5’의 화려한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영국 국립극장과 영화 감독 대니 보일, 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화 ‘트레인포스팅’의 조니 리 밀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프라이드’는 영화 ‘향수’의 벤 휘쇼와 영화 ‘한니발’의 휴 댄시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바냐, 소냐, 마샤 & 스파이크’는 영화 ‘에이리언’의 시고니 위버가 출연했고, ‘취미의 방’은 영화 ‘기묘한 이야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나카이 키이치가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등에서 공연된다. (문의:02-766-6007)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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