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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필름, 렌즈교환 미러리스 카메라 ‘X-T1’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20일 올해 첫 작품으로 전문가급 렌즈교환 카메라 ‘X-T1’을 선보였다.

오는 24일 공식 판매에 들어가는 X-T1은 세계 최대 배율(0.77배) 및 세계에서 가장 짧은 타임랙(0.005초)을 가진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제품이다. 또 직관적인 5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배치로 훌륭한 조작감을 선사하며, 초당 8연사의 트래킹AF를 지원하는 등 빠른 조작성능을 자랑한다. 생활방수와 함께 방적, 방한이 가능하며 리모트 슈팅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바디가 149만9000원, XF18-55㎜ 렌즈킷은 199만9000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후지필름은 소비자 체험행사와 구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국내 미러리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X-T1 출시 기념 소비자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X-T1 구매 후 정품 등록 시 정품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품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XF56㎜ 렌즈 2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후지필름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슬로건을 ‘Value from Innovation’으로 새롭게 선포하고, 디지털이미징, 광학기기, 헬스케어, 고기능재료물질, 그래픽시스템, 문서관리시스템 등 6개의 전략 핵심사업분야를 발표했다. 


아날로그 필름의 소멸과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에 맞춰 2006년 제2창업 선언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진 전문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적인 혁신을 이뤄온 후지필름이, 80년 필름 기업의 노하우를 다시 살려 최첨단 전자 화학 소재 기업으로 또 다시 변신해 나가는 것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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