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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군산대 '선취업후진학전형'으로 제2의 인생 시작한다

국립 군산대학교 23일까지 2014년도 재직자전형 신입생 추가모집

바야흐로 '평생교육시대'다. 100세 시대를 맞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혹은 못다 이룬 배움의 꿈을 위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국립 군산대학교 역시 2014학년도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선취업-후진학 전형이라고도 불리는 재직자입학전형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 후 바로 산업체에 취업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 및 종합고등학교(상업고, 공업고) 내 특성화 계열 졸업자 중 '산업체에서 3년 이상(군 경력포함) 재직 중인 자' 혹은 '현재는 무직이나 3년 이상의 산업체 재직경력이 있고 입학일(2014년 3월) 재직 예정인 자'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단위 및 선발인원은 사회과학대학 회계학과 20명, 공과대학 제어로봇학과 22명, 기계자동차공학부 23명이 정원이다. 이 때 모집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 입학이 취소될 수 있으나 동일/유사학과로 입학 가능하다.

전형방식은 서류평가 100%로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필수제출서류로는 △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증명서 1부 △학교생활기록부사본 1부 △재직증명서 1부 △경력증명서 1부 △취업예정증명서 1부 (원서접수일 현재 무직이나, 향후 취업이 확정된 예정자에 한함)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1947년 개교 이래 참여와 소통, 변화를 핵심 동력으로 꾸준히 성장한 군산대학교는 기업과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호남권 제일의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본교 LINC 선취업후진학 전형 교육은 제 2의 인생 시작에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립 군산대학교는 2014 특성화고 재직자전형 신입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접수일 마감은 2월 21일부터 23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 사이트(www.uwayapply.com)에서 가능하며, 이에 대한 안내는 군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www.iphak.kunsan.ac.kr) 또는 산업협력단 후진학지원팀(063-469-74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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