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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과적인 자궁근종 비수술 요법 ‘하이푸시술’ 로 치료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8년 21만 8988명에서 2012년 28만5120명으로 4년 새 30% 늘었다.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환자는 2008년 3만1725명에서 지난해 5만350명으로 59%나 증가했다.

자궁질환에 시달리는 주 연령대는 40대. 지난해 자궁근종 환자의 48%,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환자의 56%가 40대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여성들도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서구식 식생활과 직장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만혼(晩婚) 추세에 따라 여성의 초산이 늦어져 여성 자궁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자궁질환의 경우 심한 생리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생리 때 응급실에 실려 갔다거나, 산고 같은 통증으로 직장과 일상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자궁질환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자궁질환 치료는 ‘자궁적출술’만이 정답일까?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장 조창규 원장은 “자궁적출 후 여성성의 상실감, 우울증, 골반 감영과 유착, 골반통 등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때문에 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비수술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수술요법 가운데 주목 받는 것이 ‘하이푸(HIFU)’ 시술로 통하는 고강도 초음파 치료다. 하이푸 시술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환자의 자궁 이상 부위를 찾아낸 뒤 여기에 초음파를 집중시켜 근종을 태워 없앤다. 열로 치료하는 것이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등 국내에서 최근 2년간 3000건 이상 시술이 되었다.

특히 하이푸시술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무절개, 무출혈, 무마취의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1년이면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근종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이푸 시술은 대략 30분~2시간이 소요되며,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포괄수가제가 적용됨에 따라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아 최대 27%의 금액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이푸센터와 산부인과가 같이 있다는 장점과 세심한 진료와 가족과 같은 배려에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궁근종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tpeters.co.kr) 또는 전화(031-822-0000)로 문의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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