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재규어, 2억 짜리 고성능 플래그십 ‘XJR’ 사전 예판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재규어 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의 고성능 모델인 ‘XJR’의 국내 출시에 앞서 20일부터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JR은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69.4kgㆍm의 파워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까지 4.6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 280㎞/h의 성능을 발휘한다.

100% 알루미늄 차체,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했다. 또한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고속주행시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을 담당하는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Active Differential), XJR 전용으로 정교하게 튜닝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있다. 


더욱 커진 공기 흡입구와 새로운 XJR 전용 프런트 스포츠 범퍼와 스플리터, 보닛 위의 트윈 수퍼차저 방열공은 고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피렐리(Pirelli)와 공동 개발한 XJR 전용 타이어는 20인치 경량 단조 알로이 휠과 함께 채택됐다. XJR의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600만원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JR은 8세대 XJ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고성능 ‘R’ 라인업으로 최고 수준의 럭셔리함과 수퍼카의 성능을 겸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성능,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고성능 라인업을 확장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am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