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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이상 소화기암 급증…정기적인 위내시경검사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40세 이상부터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암 발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암 예방을 위해 1~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3~5년에 한 번씩 권장합니다.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트림, 속쓰림의 증상이 있을 경우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연령에 상관없이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갑작스런 체중감소나 빈혈, 연하곤란, 배변의 변화가 있어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척 중에 소화기계통의 암과 같은 중증의 질환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30대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중장년의 경우 정기 검사 주기를 단축해 1년에 한 번씩 검사받아야 합니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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