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 전망과 동반성장 원칙, 계획 등을 설명하고 우수 협력회사에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우건설과 협력회사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대우건설은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에 부응하고,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협력회사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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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우건설 우주 주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 |
지난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해 242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180억원의 추석 긴급 운용 자금을 무이자,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올해에도 우수 협력회사에게는 기존 10%에서 5%로 계약이행 보증보험 징구율을 경감하고 최우수 협력회사에게는 계약이행 보증보험을 면제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교육, 기술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