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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 수술 후 발기부전 후유증… 치료 어떻게?

완치해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암이 있다? 바로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대장암 등이 그것이다. 보통 중년남성들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전립선암은 수술 후 완쾌해도 발기부전이란 반갑지 않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발기부전은 방치하면 증상 악화와 더불어 부부간의 트러블과 자신감 하락을 불러올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중년과 노년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당뇨성 발기부전이나 정맥누출성 발기부전 또는 암수술 후 겪는 요실금과 발기부전, 사정장애는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임의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그대로 방치하면 더 좋지 않은 상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은 "난치성 발기부전이나 암수술 후 발병하는 발기부전은 확실하게, 그리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발기부전은 팽창형보형물삽입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팽창형보형물삽입술은 음경의 해면체에 임플란트를 이식하는 방법이다. 본인이 원할 때 발기가 가능하고 성적 쾌감이나 음경의 감각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지만 무턱대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박성훈 원장은 “치료를 결심했다면 비뇨기과 전문의인지, 발기부전 수술에 대해서 적절한 교육을 받았는지, 자체 수술 기구를 구비하고 있는지, 첨단 수술 장비를 사용하는지 등을 철저하게 따져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과 평생시술 책임제 등 보증서를 발행하는 곳인지도 확인하면 더욱 안전한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세움비뇨기과는 발기부전 수술에 필수적인 장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병원으로 무균조작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술복, 소독포 등은 일회용 제품을 사용한 과학적인 감염방지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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