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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 건강관리…폭넓은 위험 보장
롯데손보 ‘ 두드림 자녀보험’ 인기몰이
자녀에 대한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롯데손해보험의 ‘두드림 자녀보험’이 어린이 보험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9일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손보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자녀보험인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의 판매건수가 4003건으로 집계됐다. 한달 평균 1000여건이 판매된 것으로, 신규 보험료 규모만 10억원에 육박한다.

인기의 비결은 이 상품이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는 점이다. 특히 자녀 학습과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부양자 교육자금 담보’를 신설했다. 부양자의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80% 이상의 후유장해 시 자녀연령에 따라 교육자금을 최대 9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부양자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에도 20년간 연금을 지급하는 한편 자녀가 상해ㆍ질병으로 50%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 20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특히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유아시절,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ㆍ틀니 치료시 치아당 100만원을, 브릿지 치료시 치아당 50만원 등 보상을 현실화했다. 아울러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을,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 시에는 치아당 10만원을 보장한다.

아동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폐렴, 천식 등 12대 다발성 질환에 대해서도 입원비는 물론 다발성 소아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아토피, 중이염, 축농증 등 환경성 생활질환도 집중 보장하며, 암, 뇌졸증, 뇌출혈 등 중대질환에 대해서도 0세부터 100세까지 보장한다. 더욱이 초기암이 재발된 암에 대해서도 추가 보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자녀가정(2명 이상)이 가입 시 보험료의 1~2%를, 자사 장기보험 계약자는 보험료의 1%를 할인해 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유해요소의 증가로 자녀의 위험보장 필요성에 따라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학자금플랜형, CI(중대질병)보장형, 건강보장형 등 다양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자녀에 대한 위험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관심을 끄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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