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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D-DAY 카운트다운 돌입
상반기 기대작 '참 좋은 시절'이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 완결편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지난 1월 말부터 공개한 티저 예고 ver.1 동석 편과 ver.2 해원 편, 그리고 티저 예고 ver.3 동희 편에 이어 완결 편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참 좋은 시절'의 네 번째 티저 영상은 '참 좋은' 가족들이 총출동,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선보인 마지막 종결편으로 제작됐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박진감 넘치는 영상이 짜임새 있게 담겨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네 번째 티저 영상은 "내 장래 희망은 동석이 오빠하고 결혼하는 겁니다"라는 목소리와 더불어 하염없이 먼 곳을 쳐다보는 김희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내 장래 희망은 빨리 커서 이 동네를 떠나는 것"이라고 응수하는 목소리 위에 이서진이 침실의 커튼을 젖히며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두부를 들고 거리를 걸어가는 장소심(윤여정 분)과 길거리에서 하영춘(최화정 분)을 노려보는 강동희(옥택연 분)의 모습과 "하필이면 똑 같은 날, 어떤 아들은 검사돼서 금의환향 한다 그러고 또, 어떤 깡패 아들은 사람패서 유치장 들어갔다 나온다고 그러고"는 내레이션이 조화를 이룬다.

끝으로 마지막에는 "내한테 좀 와주면 안되나. 와서 내 좀 안아주면 안되나"라고 말하는 해원의 목소리와 차 안에서 홀로 잠든 해원을 뜨겁게 지켜보는 동석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선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출연진을 비롯해 제작진과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가족의 가치와 내 이웃의 소중함,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낼 '참 좋은 시절'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 좋은 시절'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사랑받은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 선보이는 가족이야기다. 또 '세상 어디에도 착한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김진원 감독과 재회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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