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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지창욱, 전국환과 전면전 '준비는 끝났다'
배우 지창욱이 전국환과 전면전에 나섰다.

2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선위 문제로 연철(전국환 분)과 맞서려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타환은 선위를 막기 위해 행성주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하지만 행성주들은 나라와 타환의 안위를 핑계로 대승상과 그가 대적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이에 타환은 각자의 행성에 위패를 퍼트렸던 주범이 연철의 매박상단이라고 알려줬다. 그는 모든 사실을 전부 알려주지 않고 행성주들이 알아서 자신을 따르길 바랐다.

탈탈(진이한 분)은 행성주들을 설득해 나머지 일곱 명의 행성주들의 뜻을 모아 달라 부탁했다.

연철 측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그는 군사를 강하게 훈련시켜 행성주들을 위협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밖에도 황궁 안에서 연철을 향한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타환과 승냥(하지원 분), 외부에서 또 다른 복수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왕유(주진모 분)와 연비수(유인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타환과 기승냥을 비롯한 왕유와 연비수가 원나라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연철의 야욕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기황후’는 초반부의 빠른 전개와 중반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극을 풍성하게 꾸며가고 있다. 위기와 반격을 거듭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문식, 윤용현, 송경철 등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뒷받침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중이다.

중반부를 넘어 극의 절정으로 향해가는 ‘기황후’가 또 어떠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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