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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의 신 삼국지] 카신 시대에 살아남는 5가지 지혜
명확한 콘셉트 덱 만들어야 고효율 운영 가능 … 환생, 기마 등 시기성 있는 요소 파악 중요
● 장    르 : TCG
● 플랫폼 : 모바일
● 개발사 : 레드아톰스
● 배급사 : 레드아톰스
● 서비스 일정 : 2월 10일 정식서비스
● 홈페이지 : redatoms.com

'카드의 신 삼국지(이하 카신)'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명작 TCG타이틀이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TCG면서 전 세계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게임성을 갖고 있는 게임이다. 그런데 사실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도무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 보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TCG장르 베테랑이라 할지라도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잠시 한눈을 팔면 쉽게 역전 당하기 일쑤고, 어느 순간 캐릭터를 다시 키우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역시 먼저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금주 화제작 코너에서는 '카신'을 즐기기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할 팁 5가지를 선별해 공개해 봤다.

 

   
'카신'은 장수들을 육성하면서 상대방과 대결을 펼쳐 승리하는 게임이다. 전투를 할 때는 각 장수들의 스킬, 버프, 장비 등을 종합해 나온 결과치에 따라 공격력과 방어력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때문에 처음부터 장수를 육성할 방법이나 덱의 콘셉트를 고민하고 게임을 플레이 하면 좀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기본일 뿐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서부터 동맹관계나 대인관계, 그리고 타이밍을 볼 줄 아는 눈과 같이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스로 갈고 닦는 능력이 중요하다. 우선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괴수'들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포인트1] 게임의 시작은 정보 교환부터
'카신'삼국지는 장수를 육성하는 게임이다. 각 장수의 레벨에 따라 능력이 갈리게 된다. 특히 어느 정도 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환생'개념이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철저히 정보를 파악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게임처럼 가볍게 즐기려 시작했다가 다시 처음부터 캐릭터를 키우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때문에 초반에 제일 중요한 것은 정보 교환이다. 다행히 '카신'은 카페가 있어 이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카드와 전략, 전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게임에 대해 이해했다면 가장 먼저 카페를 방문해서 그 이후를 도모하기를 추천한다. 첫 걸음부터 단단하게 나가야 '카신'세계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포인트2]  덱 콘셉트를 명확하게
'카신'의 기본기를 따지자면 가장 먼저 덱의 콘셉트를 알아야 한다. 현재 '카신'의 승패는 군 공격력과 군 방어력으로 갈린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공격편에 선다면 당연히 공격력이 높아야 하고, 반대로 수성하는 측이라면 방어력이 높아야 한다. 물론 둘 다 높은 수치면 베스트겠지만 사실상 둘 중 하나만 먼저 선택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이득이다. 양 쪽 수치를 모두 올리기 위해서는 그 만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격이든 방어든 한가지 콘셉트에 치중해 유리한 상황이 올 때 더 많은 이득을 취하고, 약한 부분은 아예 포기하는 형태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현명하다.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방어'를 위한 카드를 세팅하기를 권장한다. 방어덱을 가져가면 유저가 의도하지 않은 적과 전투를 할 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반면 상대방을 침략할 때는 골라서 전쟁을 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승리할 확률이 높다. 반대로 공격덱을 생각해보면 공격을 하러 가기 전에 이미 방어할 때부터 여러 차례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포인트3] '장수'의 연계와 활용이 중요

공/방의 개념을 알고 명확한 콘셉트를 잡았다면 이제 관련 수치를 높일 차례다. 가장 눈에 띄게 수치가 변할 때는 바로 '장수'를 뽑았을 때다. 특히 '관우'와 같은 장수들을 뽑으면 전반적인 덱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장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카신'에서 장수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 일종의 '연계 버프'라고 불리는 이 것은 같은 진영에 속한 장수나, 서로 관계가 좋은 장수끼리 함께 전투에 임할 경우에 상성 관계에 따라 추가 공격력과 방어력을 얻는다. 특히 군주 캐릭터들 중에는 공격력 +20%, 방어력 +20%를 주는 캐릭터 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수시로 상성을 체크하고 원하는 덱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포인트4] '환생'은 무조건 다섯번이다
말 그대로 환생은 무조건 다섯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장수든 장비든 간에 반드시 다섯번 환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환생하는 의미가 퇴색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단계에 따라 스킬 발동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무기와 방어구가 5스킬까지 환생하게 되면 효은 70%까지 올라간다. 1스킬 장비 발동률이 15%임을 감안하면 아예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차이를 보인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환생'을 하기 위해서는 험난한 길을 거쳐야 한다. 특히 기본 카드 성능에 따라 환생 수치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있고, 환생을 위해서 보조 아이템들을 다수 구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 번에 원하는 아이템이나 장수를 환생하고 그 다음 환생을 위해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즐비하다.
이 경우라면 무엇보다도 소위 '기마 작업'이라고 불리는 '기마 환생'을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마는 상대방의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상대방 장수들의 기술 보다 먼저 발동돼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장 효율이 좋은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포인트5] 티끌 모아 태산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게임에서 안정적으로 생존하려면 무엇보다도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돈을 모아야 장수를 많이 뽑고, 뽑은 장수를 바탕으로 다시 장수를 강화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체력과 정신력을 소비해 임무를 수행하고 약탈을 서슴지 않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20레벨 이후 동맹전투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 단계 나은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아군들의 능력에 힘입어 큰 보상을 얻을 수도 있고, 동맹이 성장할수록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보상도 뒤따라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카신 삼국지'는 경쟁 체제다. 때문에 단 1원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하며, 모든 기회에서 1번 액션을 할 때는 단 1원이라도 더 획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서 진행해야 한다. 지금은 단 1원이겠지만 강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 1원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큰 차이로 변화하게 된다. 가장 효율적인 사람이 가장 효과적으로 살아남는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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