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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7~9급 2123명 공채…시간선택제 공무원도 124명 선발
-원서접수 3월17~21일, 필기시험 6월28일
-9급 기술직 30% 116명은 고졸자로 뽑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올해 7~9급 공무원 212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직군 1343명, 기술직군 761명, 연구ㆍ지도직군 19명이고, 직급별로는 7급 129명, 8급 112명, 9급 1863명, 연구ㆍ지도사 19명으로 지난해 1146명보다 977명이 증가한 2123명이다.

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 증가, 경력단절여성 및 일자리공유를 위한 시간선택제 채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63명을 채용하는 사회복지직 시험은 이번 공채와는 별도로 3월 22일에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동시 실시된다.(원서접수 2월 20일까지)

특히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오전이나 오후를 택해 하루 4시간, 한 주 20시간씩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124명(7급 2명ㆍ8급 12명ㆍ9급 110명)을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다.

시간선택제는 응시자격ㆍ시험과목 등은 일반모집 공무원과 같고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206명을 장애인으로,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인 165명을 저소득층으로 선발한다.

9급 기술직 채용인원의 30%인 116명은 고졸자로 뽑는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방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KTX 특별열차를 운행하는 한편, 장애인 응시자에겐 장애유형에 따라 시험시간연장, 점자문제지, 수화통역사 배치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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